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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후 6시 투표율 75.6%…18대보다 1.4%p ↓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7-05-09 18:25 송고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전북 전주시 평화1동 제2투표소인 전주남중학교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2017.5.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전북 전주시 평화1동 제2투표소인 전주남중학교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2017.5.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9일 오후 6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평균 75.6%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시각 전북지역 유권자 152만5626명 가운데 115만353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75.6%로 잠정 집계됐다.
제18대 대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인 77.0%에 비해 1.4%p 낮다. 그러나 지난 대선과 달리 올해 선거일 투표는 오후 8시까지 2시간 더 연장돼 지난해보다 투표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사전투표를 합산한 수치다. 4~5일 진행된 사전투표는 전북 유권자 48만2694명이 투표해 31.6%의 투표율을 보였다.

시군별로 진안군이 78.3%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장수군 78.1%, 전주시 완산구 77.8%, 순창군 77.5%, 전주시 덕진구 77.3%, 무주군과 임실군 각 77.1%, 완주군 7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은 72.7%로 집계됐다. 광주가 78.3%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 세종시(76.7%)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가 68.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북지역 15개 시‧군‧구 615개 투표소를 포함해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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