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광주 5시 투표율 75.8%…18대 전국 투표율과 동률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7-05-09 17:33 송고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광주 북구 건국초등학교에 마련된 건국동 제7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선거 인명부 등재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2017.5.9/뉴스1 © News1 박윤식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광주 북구 건국초등학교에 마련된 건국동 제7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선거 인명부 등재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2017.5.9/뉴스1 © News1 박윤식 기자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광주의 투표율이 이날 오후 5시 75.8%를 기록하며 18대 대선 평균 투표율과 동률을 이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광주는 116만6901명의 유권자 중 사전투표자를 포함해 88만3954명이 투표를 마쳐 75.8%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남은 157만2838명의 유권자 중 사전투표를 포함해 115만7982명이 투표해 투표율 73.6%를 기록했다.

광주의 투표율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으며 전국 평균 70.1%보다 5.7%포인트 많다.

서울은 71.4%, 대구 68.9%, 부산 68.7%, 경북 69.2%, 대전 70.8%, 강원 67.8%, 충남 66.2% 등이다.
광주의 오후 5시 투표율은 지난 18대 대선 평균 투표율인 75.8%와 같은 수치다. 18대 대선에서 광주는 오후 5시 기준 75.6%에 최종 투표율은 80.4%였다.

투표 시간이 오후 6시까지였던 18대와 달리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투표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nofatejb@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