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 차암동 효성해링턴스마일시티 아파트는  단지내에서 대선기념 1회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News1

제 19대 대선이 치러지는 9일 충남 천안에서는 투표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서북구 차암동 효성해링턴스마일시티 아파트는 선거 당일 오전 10시부터 단지내에서 대선기념 1회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이날 벼룩시장에는 입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물건을 사고 파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풍선·팝콘 나눔과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 이날 단지 내 임시로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는 투표 인증샷을 찍어오면 음료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준비했다.

아파트 입주민협의회 관계자는 "조기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아파트 주민 모두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천안의 유명제과점인 뚜쥬르지점 4곳도 당일 투표나 사전투표의 인증샷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거북이빵을 무료로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센터시티 8층 전 식당가는 선거 당일 투표 확인증을 지참하면 메뉴값을 10%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동남구 명동길에 위치한 독립출판물 서점인 '허송세월'은 투표독려이벤트로 선거 당일 오후 9시까지 투표 인증샷을 가지고 오면 원하는 문구의 캘리그리피로 즉석엽서를 제작해 1인1매 무료로 증정한다.

독립출판물 서점인 '허송세월'에서는 투표독려이벤트로 선거 당일  투표 인증샷을 가지고 오면 원하는 문구의 캘리그리피로 즉석엽서를 제작해 1인1매 무료로 증정한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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