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울산 오후 1시 투표율 54.9%…전국 55.5% 보다 낮아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7-05-09 13:57 송고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울산시 중구 병영1동 1투표소에서 울산의 최고령 김소영할머니(111세)가 병영새마을금고 3층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울산시 중구 병영1동 1투표소에서 울산의 최고령 김소영할머니(111세)가 병영새마을금고 3층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울산에서는 오후 1시 현재 54.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투표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율 26.69%를 합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유권자 94만1093명 가운데 51만5220명(우편, 사전투표자 25만5220명 포함)이 투표했으며 54.9%의 투표율은 동시간대 전국 평균 55.5%에 비해 낮은 편이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19만8415명 가운데 10만9088명이 투표해 55.0%, 남구는 27만6867명 가운데 15만463명이 투표해 54.3%%, 동구는 13만8379명 가운데 7만4476명이 투표해 53.8%, 북구는 15만1453명 가운데 8만6084명이 투표해 56.8%, 울주군은 17만5979명 가운데 9만6573명이 투표해 54.9%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오후 1시 현재 유권자 88만6061명 중 40만271명이 투표해 45.2%의 투표율을 보였다. 당시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되지 않아 19대 대선의 투표율이 10%p 이상 높게 나타나 이번 선거의 관심도가 높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울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 투표 참여율도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며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시간이 2시간 늘어난 저녁 8시까지이므로 투표율 80% 이상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앞서 울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25만1160명이 투표해 26.69%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은 전국의 평균 투표율 26.06%보다 0.63%p 높았다.


iou518@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