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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전 11시 투표율 19.6%…201만명 '한표'

(경기=뉴스1) 권혁민 기자 | 2017-05-09 11:10 송고 | 2017-05-09 11:11 최종수정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동 제4,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한 투표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사전투표와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2017.5.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동 제4,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한 투표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사전투표와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2017.5.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날인 9일 오전 11시 기준 경기도 평균 투표율은 19.6%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026만2309명 가운데 200만962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8대 대선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인 25.2%와 비교해서는 낮은 수치다.

같은 시각 전국투표율은 19.4%다. 강원도가 21.6%로 가장 높고, 세종시가 16.8%로 가장 낮다.

지역별로는 연천군이 24.5% 가장 높다. 이어 가평군과 양평군이 각각 24.4%, 23%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43만9691명이 투표해 24.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964개 투표소(경기지역 2985곳) 에서 진행된다.

2012년 18대 대선 당시에는 오후 6시까지였으나 이번 대선 투표는 2시간 연장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대통령 궐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시간이 2시간 연장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새벽 2~3시 정도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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