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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압도적 투표 참여로 나라다운 나라 함께해달라"

"80% 넘는 투표율 기대…적극적 투표 참여 호소"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7-05-09 10:33 송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홍은 제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홍은 제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측은 19대 대통령 선거날인 9일 "압도적인 투표 참여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박광온 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다시 한 번 국민 승리의 역사를 써주시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단장은 "이번 대선은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평소 다른 대선과는 전혀 다른 역사적 의미를 갖는 대선"이라며 "국민들께서는 국정 농단 세력과 부패 기득권 세력이 쌓아놓은 벽을 완벽하게 허물기 위해서 오늘을 기다려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 겨울 광화문 광장과 전국의 많은 도시를 뜨겁게 달구었던 1700만 촛불과 모든 국민들은 내 손으로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택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가고 계신다"며 "촛불 대선을 만들어주신 국민 여러분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열망에 경이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박 단장은 "오늘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주인공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6%가 넘는 경이적인 사전투표에 더해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대해 본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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