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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투표율 오전10시 현재 13.8%…40만5902명 투표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05-09 10:25 송고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4일 오후 부산 시민들이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17.5.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4일 오후 부산 시민들이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17.5.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제19대 대선 선거일인 9일 오전 10시 현재 부산 투표율은 13.8%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14.1%)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부산 유권자 295만224명 가운데 40만59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지난 사전선거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사상구가 16.1%로 가장 높다. 가장 낮은 지역은 기장군으로 투표율 11.3%를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4~5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부산지역 유권자 68만4116명이 투표에 참여해 23.19%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 평균인 26.06%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부산의 주요 정치권 인사들은 오전 중 투표를 마무리했다.
서병수 시장은 이날 오전 7시쯤 부인 권순진씨와 함께 남부산우체국 물류센터에 마련된 수영구 남천1동 제4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헌승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은 8시 개금3동 제2투표소에서, 오거돈 민주당 부산 상임선대위원장은 8시 30분 우제1동 제 5투표소에서 투표를 마무리했다.

대선 본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투표소 찾기’ △‘선거정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포털사이트의 ‘투표소 찾기’ △발송된 투표안내문 △투표소 안내현수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 지난 대선에서 투표율 76.2%를 기록하며 전국평균 75.8%를 상회한 바 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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