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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민, 양당정치 폐해 대신 미래여는 선택할 것"

"지지 후보의 당선 유무와 상관없이 투표해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5-09 09:38 송고
2016.1.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16.1.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당은 9일 "기득 패권 양당 정치 폐해에 눈 뜬 국민, 미래를 여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철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론조사수치에서 드러나지 않은 표심, 투표결과로 안철수 후보 승리가 입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여론조사기관들조차 이번 선거는 여느 때 선거와 달리 막판까지 유보부동층이 많은 점, 실제 여론조사 결과와 사전투표 당시 전해진 현장상황이 다른 점 등을 유의미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가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부터 시작해, 대통령 탄핵을 거쳐 조기대선까지, 쉼 없이 안 후보와 국민의당에 비판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번 대선이 원내 5개 정당의 후보가 완주하는 선거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특정정파, 특정지역만 대변하는 양당 독점 시대가 끝나고, 다양한 가치관에 대한 유권자 열망을 투표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바라는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 유무와 상관없이 투표를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우리사회에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정치인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투표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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