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48)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 (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 News1

야구계의 전설 '양신' 양준혁(48)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양준혁은 9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양준혁 위원은 서울 양재 1동 제3투표소를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사진을 게재했다.양 위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했습니다. 그런데 누굴 찍어줄 사람이 마땅찮네요"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양 위원은 현역시절 삼성, 해태(KIA 전신), LG, 삼성을 거치면서 개인통산 2318안타를 쳐 KBO리그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에도 선정되는 등 한국 야구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964개의 투표소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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