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표의 향방'이 오는 9일 치러질 제19대 대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보수 표심이 결집세를 보이고 있다. 홍 후보는 "보수가 결집하면 대역전극도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선거 결과까지 바꿀 정도일지는 예측이 쉽지 않다'는 게 적잖은 정치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뒤섞이면서 8일 전국적으로 '매우 나쁜' 수준의 대기상태가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해 세종·인천·전남 등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주의보'(PM10)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9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 News1 |
yss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