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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우리아빠 찍어주세요" 대선판 흔든 딸들의 유세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7-05-08 19:46 송고


이번 대선판은 딸들의 유세전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딸 유담씨와 안철수 국민의당의 딸 안설희씨가 단언 돋보였다.
동국대학교 법대를 다니고 있는 유담씨는 지난 총선에 단 두차례 얼굴을 내비쳤는데도 불구하고 수려한 외모 덕에 유 후보를 단박에 '국민 장인'으로 등극시켰다. 이번 대선에서도 유담씨의 역할은 컸다. 

유담씨는 아버지를 지원하기 위한 유승민 후보의 선거송 'Cheer Up'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선보이는가 하면, 대학가 유세에 항상 함께 하며 젊은층 표심잡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홍대 앞 성희롱 사태 이후 "피해자가 숨는 나라 되서는 안된다"는 강단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외동딸 안설희씨는 스탠포드대 박사과정 재원으로, 아버지를 돕기 위해 휴학하고 귀국해 유세에 합세했다. "수학자가 되겠다"는 안씨는 영상편지 형식을 빌은 지원유세로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왼쪽)와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 News1 황덕현 기자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왼쪽)와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 News1 황덕현 기자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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