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홍준표 "영남-충청 연합해 정권 만들자…JP가 지지"

"당선되면 8월 15일 광복절 때 광화문에서 취임식"

(대전·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구교운 기자 | 2017-05-08 17:22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8/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8/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8일 대전을 찾아 "영남과 충청이 연합해 정권을 만들어보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대전 은행동 문화의 거리 유세에서 "부산, 대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에서 자기 안 찍는다고 패륜 집단이라고 하는 바람에 등을 싹 돌렸다"며 "저한테 80% 지지를 해준다고 하는데 충청에서만 도와주면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에 김종필 전 국무총리께서 오라해서 갔는데 연세가 90세가 넘으셨어도 정신이 말짱하더라"라며 "문재인 글마는 안 된다. 상을 보니까 너가 대통령 상이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종필 전 총리도 (영어 이니셜로) JP, 홍준표도 JP, 큰 JP가 작은 JP에게 대통령된다더라고 대전가면 꼭 그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며 "취임하면 바로 일부터 시작해 북미관계, 서민경제 다 안정시키고 난 뒤 8월 15일 광복절 때 초대해서 광화문에서 취임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 대구, 대전, 천안 유세 후 서울 대한문 앞에서 거리 유세를 마무리한다. 이후 서울 홍대입구로 옮겨 시민들과 인사하며 공식 선거 운동 기한인 이날 자정 마지막 순간까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ryupd0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