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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 유세현장서 흉기 들고 접근하던 여성 2명 검거

(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2017-05-08 16:34 송고 | 2017-05-08 17:52 최종수정
8일 오후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열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유세현장에 흉기를 들고 나타난 여성 2명이 임의 동행된 인근 파출소. 2017.5.8/뉴스1 © News1
8일 오후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열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유세현장에 흉기를 들고 나타난 여성 2명이 임의 동행된 인근 파출소. 2017.5.8/뉴스1 © News1

8일 오후 2시쯤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열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유세현장에 A씨(55·여)와 B씨(29·여) 등 2명이 흉기를 들고 나타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흉기를 든 채 홍 후보에게 접근을 시도하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고함 소리에 발각됐다.
이들은 제지 과정에서 흉기가 바닥에 떨어지자 "가방에 있던 것이고 재실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봉지 안에 넣어 들고 있었다. 흉기를 빼들고 돌진했다'는 등 목격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인근 파출소로 임의 동행해 흉기를 소지하고 유세장에 나타난 이유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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