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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북 사위 홍준표에게 힘을 모아달라"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2017-05-08 11:55 송고
김항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당협 위원장 등이 8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홍준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5.8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김항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당협 위원장 등이 8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홍준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5.8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전북의 사위에게 전북의 미래를 맡겨달라"며 홍준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항술 도당위원장과 허남주 전북도의원, 각 지역 당협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뼛속까지 흙수저인 홍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서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북에서 20%이상의 지지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홍 후보가 내건 △새만금 200만 기업도시 조성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전북 동부권 6개시군 특별 지원 등의 공약을 재차 강조하면서 "전북발전 100년의 새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 도당위원장은 "탄핵과 대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즈음해 패닉상태에서 출발했으나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이 '과연 수권정당의 의지가 있느냐'는 질책을 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유일하게 전북에 연고를 가진 훙 후보의 당선을 위해 흥겨운 선거운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주고도 감사하다는 인사조차 받지 못하는 슬픈 선거는 그만하고 전북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홍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95minky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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