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수십년동안 박근혜·문재인 패권세력이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한국 정치의 파행과 퇴보를 이끌어왔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대선에서 분열과 패권 정치를 마감하고 통합과 협치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할 안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참회는커녕 적반하장으로 표를 구걸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며 “더 좋은 정권교체는 안철수”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청주 성안길에서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 마지막 유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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