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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최종 개표 결과 …마크롱 66.06% '승'

르펜 33.94% 득표
투표율 74.62%, 유효투표율 66.05% '저조'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2017-05-08 10:53 송고 | 2017-05-08 16:01 최종수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야외정원에 마련된 승리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야외정원에 마련된 승리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최종 개표 결과,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66.06%의 득표율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내무부가 8일 발표한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마크롱은 66.06%(2070만3694표)를 기록했다. 극우 국민전선(NF) 마린 르펜 후보는 33.94%(1063만7120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은 74.62%로 다소 저조했다. 전체 4744만8929명의 유권자 중 투표자는 3540만7616명, 비투표자는 1204만1313명으로 25.38%에 달했다.  

투표자 중 공백(Blancs) 투표지의 비율은 6.34%, 손상된 투표지의 비율은 2.24%에 달했다. 이에 따라 유효투표수는 3134만814표로 전체 66.05%에 불과했다.

한편 앞서 2012년 대선에선 투표율이 1차 79.48%, 결선 80.35%였다. 2007년에는 각각 83.77%, 83.97%였다.



y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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