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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힘 모아달라…내일 대역전 기적 완성하겠다"

"대장정의 마지막 여정 출발…내일 洪이 이긴다"

(부산·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구교운 기자 | 2017-05-08 09:37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7일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음악공원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7일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음악공원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8일 "홍준표에게 힘을 모아달라"면서 "내일 대역전의 기적을 완성하겠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대국민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1일 동안 기적을 만들었고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후보는 "권력의 오만 앞에 언론은 비굴했고 힘 있는 자들은 엎드렸지만 국민은 당당했고 일어섰다"면서 "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 일어섰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북세력이 대북정책을 결정하고 민노총이 경제정책을 결정하며 역사부정 전교조가 교육을 망치는 나라를 막아내겠다"며 "좌파가 무너뜨린 자유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 "목숨 바쳐 이 나라를 지키고 피땀 흘려 우리 경제를 일구고 자식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이 자유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정신이고 가치"라면서 "이웃을 위한 희생, 국가를 위한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일은 위대한 국민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여는 날"이라며 "우리가 함께 여는 대한민국은 돈과 백이 성실과 정직을 이길 수 없는 나라이며 떼법이 준법을 이길 수 없는 나라, 선전과 구호가 선의의 침묵을 이길 수 없는 나라, 가면과 위선이 담대한 정의를 이길 수 없는 나라이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장정의 마지막 여정을 출발한다"며 "부산, 대전, 대전, 천안, 서울에서 우리는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 후보는 "우리의 사명과 꿈을 지켜내겠다. 홍준표가 이긴다"며 "제 삶의 모든 시간을 담아 국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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