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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과 르펜 중 선택은 싫다"…정오 투표율 저조

정오 투표율 28.23%…2012년때보다 다소 하락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2017-05-07 20:15 송고
한 프랑스 국민이 7일(현지시간) 열리는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포스터를 지켜보고 있다. 왼쪽이 에마뉘엘 마크롱, 오른쪽이 마린 르펜 후보.  © AFP=뉴스1
한 프랑스 국민이 7일(현지시간) 열리는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포스터를 지켜보고 있다. 왼쪽이 에마뉘엘 마크롱, 오른쪽이 마린 르펜 후보.  © AFP=뉴스1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시작된 7일 정오(현지시간) 투표율은 28.23%로 지난 대선 결선투표 같은 시간대 30.66%보다 낮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내무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1차 투표일 정오 투표율은 28.54%로 비슷했다.

1959년 샤를 드 골에서 시작된 프랑스 제5공화국 60년 역사상 전통적인 좌파와 우파당이 결선에서 맞붙지 않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결선에선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와 마린 르펜 극우 국민전선 대표가 대결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선 10명 중 7명의 유권자가 마크롱과 르펜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야하는 것이 불만족스럽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는 현지시간 오후 7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첫 개표 추정 결과를 발표한다.


s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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