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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강원 산불에 "수습 최우선…위기관리시스템 끌어올리겠다"

"양양 산불 이후 통합적 위기관리 뒷걸음질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5-06 21:45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6일 오후 광주시 금남로에서 유세를 갖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6일 오후 광주시 금남로에서 유세를 갖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6일 강원 강릉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지금은 무엇보다 진화와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안철수정부는 위기관리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강릉 옥계면에 큰 산불이 발생했다. 무엇보다도 주민은 물론 소방공무원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안 후보는 "우리는 양양에서 발생한 2005년 산불을 기억한다. 수많은 피해를 낳았을 뿐더라 통합적 국가위기관리시스템 마련의 단초가 됐던 사고"라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그 이후 자연재해, 인재, 안보사항 등에 대한 통합적 위기관리는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가 지도자들이 사고발생 후 얼굴만 내미는 생색내기식 위기 수습의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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