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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전투표하려고 투표소 앞 텐트친 남자…이유가?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7-05-06 18:01 송고


지난 3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민센터 앞에 텐트 하나가 설치됐다. 성우로 일하는 전승민씨(31)가 친 것이다.
전씨는 지인인 김원재씨(37)와 함께 텐트에 '1빠(1등) 노숙 투표'라고 써서 붙이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6시까지 9시간여를 때우기 위해 빔프로젝트까지 설치했다.

전씨는 뉴스1과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첫번째 보궐 대선인데다 첫번째 대선 사전투표여서 빨리 투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투표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일을 냈다"고 했다.

이어 "정말 이번에는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이끌 지도자로 누가 적합한지 후보의 공약, 정책, 자질, 가치관 등을 면밀하게 따져서 신중하게 한표를 던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 News1 황덕현 기자
© News1 황덕현 기자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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