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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숲으로’ 에릭남 첫등장, 김용만+주상욱 대만족 "진짜 욜로족"(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5-03 21:44 송고 | 2017-05-03 21:49 최종수정
사진='주말엔 숲으로'캡처© News1
사진='주말엔 숲으로'캡처© News1

가수 에릭남이 ‘주말엔 숲으로’의 막내로 합류하며 세 남자의 시너지를 기대케 만들었다.

3일 tvN ‘주말엔 숲으로’에선 새로운 막내 에릭남이 첫출연, 김용만, 주상욱과 함께 욜로족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은 미국에서 잘 다니던 컨설팅 회사를 그만두고 인도로 봉사활동을 갔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에릭남이야말로 진짜 욜로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에릭남은 “그전까지만 해도 사실 쉼 없는 활동에 지쳤고, 방송 안하겠다고 회사에 말했다. 들어오는 방송출연마다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을 만나고 다시 새로운 각오를 다졌을 때 이 프로그램을 만나게 됐다며 자신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새로운 막내 에릭남의 첫인상에 대해 김용만은 “생각보다 너무 괜찮더라. 굉장히 남성적인 면도 있고 주관도 확실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반겼다.
그런가운데 세 사람은 양평의 공동체 하우스를 찾았다. 여섯 가구가 공동체를 이뤄 모여 살고 있었다. 요일을 정해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육아도 함께 하고 있었다.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택한 여섯가구 욜로족들은 서로에게 울타리가 되어주며 성공적인 공동체를 이루고 있었다. 여섯가족이 공동구매하는 채소농장을 찾은 멤버들은 직접 채소를 따고 배달까지 해주며 함께 하는 삶을 체험했다.

주상욱은 “좋은 사람들, 친한 친구들과 이렇게 북적북적 살면 참 좋겠다”며 공동체 욜로족을 체험한 소감을 털어놨다. 막내로 가세한 에릭남 역시 “대가족인 느낌이 정말 인상깊었는데 한쪽이 필요하거나 부족한게 있으면 다른데서 채워주고 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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