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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북·충북·강원 북진 유세로 보수 표심 결집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7-05-04 05:20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3일 오후 부산 비프광장로 비프존에서 유세를 마친 뒤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7.5.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3일 오후 부산 비프광장로 비프존에서 유세를 마친 뒤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7.5.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지지세의 '동남풍' 확산을 노리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부산·대구 유세를 마친 데 이어 4일 경북과 충북, 강원으로 '북진'(北進)하며 보수 표심의 결집을 시도한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북 안동, 오전 11시30분 경북 영주에서 거점 유세를 펼친다. 경북 방문은 지난달 21일과 27일에 이어 3번째다.
오후에는 충북으로 넘어간다. 오후 1시20분 충북 단양의 구인사를 찾아 천태종 종정 도용대종사와 총무원장을 만난다.

오후 3시20분에는 충북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오후 4시50분에는 제천 중앙로에서 거점유세를 펼친다.

저녁에는 강원도로 넘어간다. 홍 후보는 오후 7시30분 동해시 천곡로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강원 방문은 지난달 24일 원주, 춘천 방문에 이어 2번째다. 홍 후보는 강원 지역이 안보에 민감하다고 보고 안보위기 극복을 위해 보수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전희경 한국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방문 횟수가 늘어날수록 지역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은 더 커지고 있다"며 "지지를 더 공고히 다지고 우파 대결집으로 확실한 역전의 드라마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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