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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심상정이 홍준표 잡는 게 적폐 청산"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5-03 21:00 송고 | 2017-05-04 11:11 최종수정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황영철 의원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7.5.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황영철 의원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7.5.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사랑하는 대구를 문재인 후보도 이만큼 생각하고 있구나 싶어 좀 민망하지만 마음 속으로 울컥했다. 우리의 아들, 딸들이 당당하게 대구·경북(TK) 출신이라는 것을 자랑할 수 있게 해달라.(TV찬조연설에서 TK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집권하면 SBS 8시 뉴스를 없애겠다. SBS보도를 보면 세월호 인양하는 시점을 문재인 측과 해수부가 협력해 대선에 맞췄다고 한다. 저는 처음에 세월호가 인양될 때 '참 묘한 시기에 인양을 했다'는 말을 했다.(SBS가 세월호 보도를 삭제하고 사과한 것에 불만을 표하며)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 문 후보는 2월15일 여수에 와선 호남총리 하겠다고 했다가 엊그제 서울에선 '비영남 총리'를 하겠다고 했다. 많은 총리·장관 후보자를 입도선매하는 것.(문 후보가 말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 = 박수를 보내던 국민들로부터 커다란 비판과 실망의 메시지를 받았고 그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에 입문할 때 가졌던 초심을 지키지 못한다면 정치를 관두는 게 낫다는 큰 울림이 가슴 깊은 곳에서 일어났다.(바른정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가 철회 기자회견을 하면서)
 
▲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 = 심상정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잡는 것이 적폐 청산 아닌가. 문재인 대 홍준표 이 구도로 대선을 치른다면 개혁은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문재인 대 안철수 구도는 하나마나한 구도다.(문 후보와의 양자대결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면서)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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