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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날씨] 사전투표 첫날 "맑고 더워요"…밤부터 남부에 비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7-05-03 09:49 송고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이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일부 남부지역에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3일 예보했다. 이날 충청 남부와 전라도, 경상남도,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이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2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부산 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8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7도, 부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먼바다에서 1~3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 곳곳에 안개가 끼고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남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지역 '나쁨',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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