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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유승민 "현장 찾아 국민얘기 들을 것…재벌 안 만나"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7-05-02 21:21 송고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17.5.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17.5.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2일 국민 소통을 위해 "현안이 있는 현장에 찾아가 당자들, 국민들의 이야기를 다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3차 TV토론회에서 국민 소통 관련 공통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그는 "가급적 자주 주제 제한 없이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다 이야기하겠다"며 "정말 갈등이 발생한 현장에 찾아가겠다. 관계 부처 장관들을 다 데리고 가서 (문제를) 해결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말 많은 기업인들을 만나겠다"며 "다만 재벌·대기업 사람들은 만나지 않겠다. 중소기업·창업기업 사람들을 많이 만나 우리 경제가 살길을 (만들기 위해) 이분들에게 국가가 어떤 도움을 드릴지를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늘 국가의 역할은 약하고 소외된 분들을 도와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이라며 "대통령 5년 임기동안 정말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약하고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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