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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난동승객 제압' 리처드 막스, 인천 홍보대사 된다

6월 2~4일 내한공연…인천관련 노래도 부를 계획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17-05-02 16:33 송고 | 2017-05-02 17:44 최종수정
리처드 막스.© News1
리처드 막스.© News1


대한항공 기내난동 승객을 제압해 화제가 됐던 미국 팝 가수 리처드 막스가 인천시 홍보대사가 된다.
인천시는 다음달 초 리처드 막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일 밝혔다.

리처드 막스는 다음달 2일 인천남동체육관을 시작으로 3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 4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한다. 시는 이 기간에 리처드 막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리차드 막스는 인천 관련 노래를 콘서트에서 부르는 등 인천을 전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리차드 막스는 당초 내한공연 사전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1일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을 이유로 방문을 취소한 바 있다.
1987년 데뷔한 리차드 막스는 영화 ‘겟 어웨이’(1994년)에 삽입된 ‘Now and Forever'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취중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제압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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