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제23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주군제공)2017.5.2/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
제23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가 2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개최됐다.
행자부가 주관한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성렬 차관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들과 황정수 무주군수, 이연택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김중헌 태권도원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5월4~5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로부터 태권도원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6월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현황과 지자체 참여·협조사항들을 공유했다.
2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제23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무주군제공)2017.5.2/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들의 열기와 함성이 꽉 들어찰 태권도원에서 중앙 지방정책협의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태권도원의 진정한 세계화, 태권도의 대중화, 명품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고 애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책협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오후 1시부터 태권도원 T1 경기장과 태권도박물관을 둘러봤으며 무주덕유산리조트로 이동, 덕유산 상제루와 설천봉을 투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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