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노동운동 활동가 101명이 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News1 김용빈 기자 |
충북 장애인·노동운동 활동가 101명이 2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활동가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존중과 차별 없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심 후보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이들은 “지난 5개월 동안 타올랐던 촛불의 의미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감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적폐 청산과 사회양극화를 해소하는 선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심 후보의 정책들을 공유하고 알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장애인운동 활동가 15명과 금속노조·공공운수노조·사무금융노련·공무원 노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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