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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보수단체 33곳 “종북좌파와 일전 홍준표밖에 없다”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5-01 11:07 송고
부산경남 애국시민단체총연합회가 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7.5.1./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부산경남 애국시민단체총연합회가 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7.5.1./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부산경남 보수진영 3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경남 애국시민단체총연합회가 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경남 애국시민 3만명 회원과 함께 홍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금 나라가 심각한 안보와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사드배치가 되지 않으면 미국은 사드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괌이나 오끼나와로 철수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제위기도 심각하다. 지금 경제위기의 주범은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인 민주노총세력”이라고 지적하며 “이들이 노동쟁의를 통해 연봉 1억원을 가져가니 기업이 경쟁력을 잃어 버려 비정규직을 둘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처럼 민주노총의 하수인인 사람은 절대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회는 “민주노총, 전교조 등 반체제 세력이 국회, 언론, 학교, 기업, 문화, 법원, 검찰 등 사회각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통령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종북좌파 세력과 일전을 겨룰 수 있는 홍준표 후보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부산경남 애국시민단체총연합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진영 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한 바 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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