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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NL9' 정상훈X장도윤, 안철수X유승민 만난다…오늘(30일) 회동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4-30 06:30 송고
tvN 'SNL 코리아9' 페이스북, 뉴스1 DB © News1
tvN 'SNL 코리아9' 페이스북, 뉴스1 DB © News1
tvN 'SNL 코리아9' 크루 정상훈과 장도윤이 대선 후보들을 만난다. 

3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상훈과 장도윤은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선거 유세 현장에서 후보들과 각각 만남을 갖는다. 
현재 정상훈과 장도윤은 김민교, 정이랑, 이세영 등과 함께 'SNL 코리아9'의 인기 코너 '미운 우리 프로듀스101'(이하 미우프)에 출연 중이다. 이들은 각 대선 후보 5인을 패러디, 한주간 이슈를 콩트로 풍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우프'에서 안철수 후보를 패러디한 안찰스 역으로 활약 중인 정상훈은 이날 오후 5시20분 경기도 부천의 부천역 부근에서 진행되는 안철수 후보의 유세 현장에, 유승민 후보를 패러디한 유목민 역의 장도윤은 이날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봉동의 김광석 거리에서 진행되는 유승민 후보의 유세 현장에 각각 등장할 예정이다. 

두 크루들 모두 대선 후보들과 만나 대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패러디한 문재수 역의 김민교는 지난 27일 경기도 분당에서 문재인과 한 차례 만나 'SNL 코리아9'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의 관심을 고취시킨 바 있다.

한편 '미우프' 출연진과 대선 후보들의 만남은 'SNL 코리아 9'를 통해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크루들과 후보들 간의 이벤트성 만남일 뿐이고, 선거법상 방송에서 다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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