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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황재균, 트리플A서 멀티히트…타율 3할 복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7-04-29 16:10 송고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AFP=News1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AFP=News1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멀티히트로 3할에 복귀 했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의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92에서 0.303(76타수 23안타)으로 상승했다.

황재균은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에 그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웨버에게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황재균은 6회에는 바뀐 투수 마크 로위에게 중전 안타를 쳐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뽑아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1-2로 패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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