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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남서 미사일 발사 실패…"북한 영토 못 벗어나"(종합)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2017-04-29 08:09 송고
 
 

북한이 29일 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으나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방향으로 불상미사일을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중에 있으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방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사령부는 하와이 시간으로 오전 10시33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했다"며 "탄도미사일은 북창 비행장 인근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미사일은 북한 영토를 떠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6일 함경남도 신포서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발사지점인 평안남도 북창은 내륙지역으로 북한은 지난해 2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광명성 로켓을, 3월 평안남도 숙천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 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


playi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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