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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황금연휴' 대체로 맑고 포근…4~5일 비 전망

아침 최저 5~16도, 낮 최고 19~27도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4-28 09:03 송고
서울 남산 산책로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남산 산책로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황금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다음달 4~5일은 약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음달 4일은 전국에, 5일은 경상도에 비가 올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1~10mm 정도로 예상된다.

황금연휴(29일~다음달 8일) 중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 등으로 포근할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아침 최저 10~14도, 낮 최고 24~26도 △춘천 아침 최저 7~12도, 낮 최고 23~27도 △대전 아침 최저 9~14도, 낮 최고 23~27도 △전주 아침 최저 8~14도, 낮 최고 22~26도 △대구 아침 최저 9~15도, 낮 최고 23~27도 △부산 아침 최저 13~16도, 낮 최고 21~23도 등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29일 낮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일인 29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는 다음달 1일(근로자의 날), 3일(석가탄신일), 5일(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연휴를 거쳐 주말을 지나 장미대선(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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