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국제특송(EMS) '우체국앱'으로 스마트 접수, 5월부터 시행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7-04-27 12:00 송고
© News1
© News1


외국으로 우편물을 보낼 때 '우체국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10% 요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27일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으로 배송정보를 입력하면 우체국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국제특송(EMS)을 발송할 수 있는 EMS 스마트접수 서비스를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체국앱에서 배송정보를 입력하고 앱에서 부여한 모바일 바코드를 우체국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수기로 운송장(기표지)을 작성할 필요도 없다.

선택사항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한 후 우편물에 등기번호와 휴대폰번호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우체국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접수할 수 있다. 결제는 입력한 카드정보로 우체국에서 사후에 이루어지며 요금을 포함한 접수결과는 SMS로 받을 수 있다.

우체국에서는 스마트접수를 이용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국제특송(EMS) 요금을 10%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스마트접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만국우편연합(UPU) 2016년 서비스 품질 평가와 고객만족 평가에서 모두 최고상인 금상(Gold Level)을 수상한 바 있다.


2brich@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