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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사회단체 224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박정희 망령시대 종식, 이명박·박근혜 적폐청산"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2017-04-26 16:19 송고
여수시민사회단체 224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News1
여수시민사회단체 224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News1


전남 여수지역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224명은 26일 "박정희 망령시대 종식, 이명박·박근혜 적폐청산은 문재인 만이 할 수 있다"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똑소리닷컴 한창진 대표를 비롯한 224명의 시민사회관계자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한겨울을 녹여 내며 타오른 촛불혁명은 박근혜를 구속시켰다"며 "촛불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는 "노무현 참여정부가 유치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이명박·박근혜정부에서 가치를 상실했다"며 "대통령이 되면 제대로 된 사후활용을 통해 균형발전과 호남차별 극복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숱한 역경 속에서도 겸손하면서도 굳은 심지로 정통야당 더불어민주당을 제1당으로 끌어올리는 지도력을 보여주었다"며 "문 후보의 지도력이야말로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10항쟁의 교훈은 우리를 깨우치고 있다. '죽 쒀서 엉뚱한 놈 주지 말자, 죽 쒀서 배곯는 이 없이 고르게 나누고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자'"며 "이를 위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낼 든든한 대통령 후보 문재인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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