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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마약청년 오바마, 대통령 됐는데 홍준표도 가능"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4-25 19:00 송고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14일 앞둔 25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전동휠을 타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4.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14일 앞둔 25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전동휠을 타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4.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전략본부장 = '2강3약'의 구도가 '1강1중3약'의 구도로 판세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한다. 저희들이 판단할 땐 문재인 후보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지금 5명 압축된 대통령 후보들 가운데 대통령감은 문재인이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대체적인 동의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갑윤 무소속 의원 = 홍준표 후보의 '돼지발정제'가 논란이다. 45년 전 젊은 홍준표가 직접 가담하지 않았지만, 그 친구가 그것을 하지 못하게 막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의 고백이다. 오바마는 '아버지로부터의 꿈'이라는 회고록에서 고등학교 시절 마약을 접했다고 인정했다. 마약청년이 위대한 대통령으로 남았듯이 홍준표 후보도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페이스북)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 고용정보원이 참여정부 인사들의 '특혜 채용 피라미드조직' 아닌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 이것이 문 후보가 꿈꾸는 나라다운 나라인지 묻고 싶다. 고용정보원, 공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면 참여정부 특혜취업 게이트로 확산해 필요하면 국정조사까지 해야 한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취업 특혜 등을 비난하며)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 김무성 선대위원장과 같이 양당(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의 책임있는 분들에게 저희 당 의원총회 논의 결과를 설명하고 절차를 논의하는 과정을 적극 밟기로 했다. 3자 단일화가 안되면 문 후보를 이기기 쉽지 않기 때문에 3자 아닌 단일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전날 심야 의총에서 결정한 국민의당, 자유한국당과의 3자 후보 단일화 추진 방법을 설명하며)
 
▲심상정 정의당 후보 = 지난 토론회에서 문 후보를 세게 검증하니 문 후보 캠프에서 '심상정은 숟가락'이라 얘기하고, 또다른 토론에서는 안보 장사를 세게 비판했더니 보수쪽에서 '심상정은 문재인 도우미'라는 얘기를 한다. 자기편이 아니면, 자기들을 비판하면 전부 진영 논리로 규정해 갈라치기한다.(JTBC TV토론회를 앞두고)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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