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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잠자는 세금 찾아가세요"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4-24 09:07 송고
서울 영등포구청사(자료사진). © News1
서울 영등포구청사(자료사진). © News1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5월24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주인 찾아주기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세금 이중납부,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지방세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다. 4월 현재 영등포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2988여건, 총 1억100만원에 이른다.
이를 위해 구는 지방세 환급대상들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한다. 적극적으로 미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서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들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http://etax.seoul.go.kr), 전화(02-2670-3215~6), 팩스(02-2670-3600)를 통해 손쉽게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http://etax.seoul.go.kr), 스마트폰 앱(S-TAX),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등을 이용해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도 가능하다.
환급 권리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인에게도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희망하면 1만원 이하 소액 환급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송하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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