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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산 정주영 리더십’ 관광프로그램 마련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7-04-21 09:33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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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창업자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리더십을 배우는 테마관광이 울산에서 개발돼 첫 결실을 보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아산 정주영 리더십’ 관광프로그램으로 기업체 임직원 31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산 정주영 리더십’ 관광 프로그램은 특별한 관심과 목적성을 띤 특수목적관광으로 ‘2017 울산 방문의 해’의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주도 한라 신협 임직원은 국내·외 경제 위기 등 금융 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아산 정주영의 리더십을 통한 도전과 혁신 전략을 배우기 위해 울산을 방문하게 된다.

첫째 날은 울산대학교 아산리더십연구원에서 ‘정주영의 기업가 정신’, ‘아산에게 배우는 미래적 가치’ 등의 주제로 리더십 강의에 참여하며, 둘째 날은 산업탐방과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였다.
시는 이번 한라 신협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기업체 임직원 리더십을 비롯해 공무원 리더십, 청소년, 일반인 개별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 정주영 리더십’의 강의 비용은 기업체‧공무원은 1인당 5만 원, 청소년 단체 등은 2만 원이며 숙박비, 식사비, 입장료 등은 별도 부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아산 리더십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각종 언론보도 등으로 많은 기관과 단체 등에서 관심을 보인다”며 “첫 유치인만큼 잘 모니터링해서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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