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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관내 7개 대학과 무료 평생학습 특강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4-21 08:22 송고 | 2017-04-21 08:30 최종수정
광운대 평생학습특강 개강식(노원구 제공) 2017.4.21© News1
광운대 평생학습특강 개강식(노원구 제공) 2017.4.21© News1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관내 7개 대학과 함께 무료 평생학습특강 강좌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5~12월로 대학별로 △인덕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방법’(5월) △서울여대 ‘건강한 삶을 위한 몸과 마음 가꾸기’(6~7월) △삼육대 ‘색채미술·디자인·생명공학 등 융합과학 전문인력양성 과정'(6월) △한국성서대 ‘부모의 인성으로 키우는 자녀의 인성’(7월) △서울과학기술대 ‘인생디자인 행복론’(9월) △육군사관학교 ‘심리와 역사를 통해 배우는 공감 리더십’(10월) △광운대 ‘미래의 IT기술 소개와 우리 삶의 변화’(11~12월) 등 특성화된 평생학습특강을 진행한다. 
5~7주 동안 1회 2시간 강의로 운영된다.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노원구청 홈페이지(www.nowon.or.kr) 접수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별 40~80명 정원이며 모든 강좌가 무료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수강인원은 총 438명으로 수료율은 평균 70%였다. 접수인원이 정원대비 1.5배로 집계됐고 일부 강좌는 접수시작 1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노원구는 2015년 육군사관학교와 한국성서대학교를 시작으로 2016년 7개 대학과 평생학습증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해 노원구 소재 모든 대학이 평생학습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대학마다 가진 특기를 고려해 평생교육의 주제를 정하고 능력있는 교수님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뛰어난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됐다. 주민 교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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