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조감도.(충남대병원 제공© News1

충남대학교병원이 오는 25일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20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 지역 정·관계,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세종시의 첫 종합병원 건립인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2680억원이 투입되며 3만5261㎡ 부지에 지하3층, 지상11층 규모로 2019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새 병원은 지하2층에 장례식장과 주차장, 지하1층에 응급의료센터, 지상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5~10층까지 병동부가 들어서며 500병상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송민호 병원장은 “특성화된 진료, 통합과 협진,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세종충남대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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