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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마트와 손잡고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 오픈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04-19 09:15 송고 | 2017-04-19 10:36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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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손잡고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제공되는 카카오톡 장보기는 카카오톡으로 쉽고 편리하게 장보고, 원하는 시간에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마트몰의 약 10만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 앱 설치나 가입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져 편리하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들어가 '장보기'를 누르면 과일, 야채, 정육,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생필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간편하게 장바구니에 넣을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또 이마트몰의 차별화된 배송서비스인 '쓱배송'을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용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배송시간을 직접 예약할 수 있고, 오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장보기만의 특화된 '함께 장보기' 기능도 제공된다. 카카오톡에 등록된 가족, 친구 들을 장바구니에 초대해 각자 원하는 품목을 한 장바구니에 골라담을 수 있다.

황도연 카카오 커머스서비스팀 이사는 "레시피 등 카카오가 보유한 콘텐츠와의 연계, 개인화 추천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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