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文후보 정책쇼핑몰 '문재인 1번가' 화제…'미세먼지 1위'

지역, 세대, 관심사에 따라 필요 정책 쇼핑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7-04-18 14:44 송고 | 2017-04-18 17:03 최종수정
© News1
© News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측이 만든 정책쇼핑몰 '문재인 1번가'가 화제다.

문 후보측은 "헌정 사상 최초로 정책 쇼핑몰 '문재인 1번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픈한 쇼핑몰은 지역, 세대, 관심사에 따라 필요 정책 공약을 쇼핑할 수 있다.

사이트는 시민들이 직접 구매 대신 '즉시구매 좋아요' 버튼을 눌러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즉시구매 좋아요'를 누르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으로 해당 계정이 공유된다.

정책은 '베스트 상품' '스페셜 상품' '지역 상품'으로 분류했으며 '우리가 뽑은 명예의 전당'. 구매자 폭주 'Today's HOT' '단 하루만 찬스 슈퍼 쿠폰' 등으로 카테고리별로 구분했다.
사이트는 공유 횟수에 따라 자동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18일 오후 기준으로 '문재인1번가'는 미세먼지 없는 푸른 대한민국이 2만2778건으로 실시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공약을 구매한 후에는 구매후기도 남길 수 있다.

김진애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1번가, 대한민국 최초의 정책쇼핑몰 콘셉트가 웃음 나게 한다"며 "가장 어필하는 공약은 역시 치매 국가책임제다.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누리고 싶은 바람"이라고 적었다.

문재인 1번가는 현재 접속자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사이트 접속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pjy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