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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진정 국면…위기단계 '심각'→'경계' 하향 조정

지난 4일 이후 추가 없어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2017-04-18 09:33 송고 | 2017-04-18 09:34 최종수정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에서 한 단계 낮은 '경계'로 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19일부터 위기 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방역관리 후속조치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AI는 이달 4일 충남 논산에서 발생한 이후 잠잠한 상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166개의 방역대 중 24개만 남아 있으며 대부분 철새가 북상하고 야생조류에서 AI 검출이 급감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진정 국면으로 판단해 위기 단계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위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역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축산모임의 경우 방역대가 남아 있는 시·도는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금지하되 나머지 시·도는 모임 금지에서 자제로 조정한다.
통제초소 설치는 '전국 주요 도로(주요 시·군간, 시·도간 주요 거점)'에서 '발생 시도 및 연접 시·도 주요 도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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