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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숲 걸으며 힐링하세요"…한강공원 봄 새단장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4-17 11:15 송고
뚝섬한강공원 무지개향기원(서울시 제공)© News1
뚝섬한강공원 무지개향기원(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봄을 맞아 한강공원에 뚝섬 편백나무 힐링숲, 잠원 꿀벌숲 등 다양한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뚝섬한강공원 장미원~수변공원 5000㎡ 공간에 들어서는 '뚝섬 편백나무 힐링숲'은 높이 3~5m 편백나무 600그루를 비롯해 소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 4종 총 650그루를 심어 계절과 상관없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잠원한강공원 리버시티~동호대교 구간에는 화려한 꽃나무숲과 꽃길을 따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잠원 꿀벌숲'을 선보인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다.

여의도마리나 주변에는 누릅나무 숲길 1km 구간을 만들고 난지한강숲에는 환경정화 효과가 있는 버드나무, 물푸레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다. 광나루한강공원에는 '광나무미루나무길'을 4월말까지 조성한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한강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풍성한 녹음공간을 제공해 시민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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