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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남친과 왜 연락해"…여친 집에 불지른 20대 검거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17-04-17 08:51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자신의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와 연락한 것에 앙심을 품고 여친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이모씨(21)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40분께 광주 광산구 한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A씨(20·여)의 집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A씨가 전 남자친구와 연락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의 범행으로 A씨의 원룸 7평이 모두 불에 탔다.

A씨는 이씨와 말다툼을 한 후 시골집으로 돌아가 A씨의 집은 비어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검거하는 한편 범죄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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