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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보수언론까지 돌아서…기댈 곳은 밑바닥 민심·SNS"

"홍준표 찍어야 자유대한민국 산다"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7-04-17 02:31 송고 | 2017-04-17 08:50 최종수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열린 '보수대통합 결의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17.4.1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열린 '보수대통합 결의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17.4.1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16일 "우리가 얼마나 잘못했기에 우리가 만든 종편과 보수언론까지 돌아서버렸다"며 "이제 기댈 곳은 밑바닥 민심과 SNS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홍 후보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우리지만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각오로 대통령 선거운동에 나선다"며 "4.12 보궐선거에서 확인한 숨은 민심을 믿고 승풍파랑의 기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홍 후보는 또 "국민들이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을 버리지는 않을 것으로 굳게 믿고 용맹정진 할 것"이라면서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이 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일인 17일 오전 6시30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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