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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훈훈 비주얼+탄탄 연기력…안방극장 사로잡다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4-16 10:39 송고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처 © News1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처 © News1
이지훈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화훼농장을 운영하는 괴짜 꽃박사 설기찬 역을 맡은 이지훈이 유쾌함부터 진지, 달달함까지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언니는 살아있다’에선 긍정적인 청년 설기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기찬은 절친인 나재일(성혁 분)과 단짝의 모습으로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고, 강하리(김주현 분)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나재일의 부모에게 강하리의 장점을 늘어놓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루비화장품 구세경(손여은 분)이 꽃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서도 화장품 개발만을 위해 자신의 캐모마일 꽃을 사겠다고 제의하자 단칼에 거절하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밖에 유학 중인 여자친구 양달희(다솜 분)에게는 로맨틱한 모습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등 극 중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이지훈은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 남다른 존재감까지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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