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아는형님' 5% 공약 수행도 복불복이었다 [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4-15 22:48 송고
'아는 형님' 캡처© News1
'아는 형님' 캡처© News1
‘아는 형님’ 멤버들이 각자 시청률 5%공약 수행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시청률 5% 공약 수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오프로드 생존 게임'을 공약으로 실행했다. 게임에 진 이수근은 강호동을 태우는 신세가 됐지만 이수근이 "호동이 형을 이렇게 끌고 올라갈 수가 없다. 제작진이 해낸다면 발가벗고 따라가겠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너끈하게 강호동을 끌고 올라갔고 이에 이수근은 상의를 탈의하고 리어카를 끄는 신세가 됐다.

이수근은 상의 탈의한 상태에서 산 비탈길 위를 리어카를 끌고 오르며 투혼을 발휘했다. 여러 번의 미션으로 힘을 잃은 이수근을 위해 마지막에는 멤버가 서로 힘을 합쳐 리어카를 밀며 최종미션을 통과했다.

민경훈은 '쌈자표 하이 패션 동반 데이트'를 공약 수행으로 나서며 의정부고에서 졸업 사진 촬영을 '쌈자 패션'으로 한 학생과 콜라보를 하기로 했다.

성신여대 앞에서 만나기로 한 민경훈은 "올 해 약속을 네 번인가 했는데 그 중 다섯번 째가 이 약속. 이런 약속만 있어"라고 궁시렁 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약속장소로 향하는 민경훈은 갑자기 몰려든 여학생들을 보며 쓰러지기도 했다. 마침내 만난 두 사람은 수줍음 가득한 모습과 대비되는 하이패션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일단 숨자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여장을 하고 수업을 듣기를 공약으로 수행했다. 미션 수행 학교인 성신여대 학생들은 “남자친구 있어?”라고 질문했고, 서장훈은 “김희철이랑 사귈라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희철은 서장훈이 있는 강의실로 향하며 “여자친구 데리러 왔습니다!”라고 외쳤다. 서장훈은 “이 박력 봐”라며 설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일본 현지 여성 50명과 ‘니코니코니’하기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일본으로 건너가 순식간에 미션을 수행하며 “생각보다 너무 쉬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또한 두 가지 색깔로 머리 탈색하기를 수행해 "이게 무슨 벌칙이야"라는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직접 제작한 ‘아는 형님’주제곡을 녹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생각보다 높아 민경훈은 음이탈을 하고 김희철의 깨알 성대모사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hs1004@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