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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홍준표·유승민 단일화해야…조건없이 합치자"

"정치공학적 수사 버리고 애국심 하나로 뭉치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4-15 13:44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News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News1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1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단일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심 부의장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금은 개인의 소신이나 신념을 주장하기 보다 보수 전체를 위해 자신을 던져야할 시간"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아무 조건없이 합쳐야 한다"며 "지금 계산하고 따지는 것은 보수의 추락을 안타까워하는 200만 당원과 보수 전체의 염원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개인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보수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한다"며 "한반도 최악의 안보위기에 직면한 현실, 나라를 책임지고 지킬 것은 보수의 양심이고 힘"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의장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보수는 정치공학적 수사를 다 버리고 오직 애국심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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