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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가 이상득 사돈?…가짜뉴스, 저는 후보 아니다"

"제 사위의 이종사촌 형수가 이상득의 딸"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4-14 15:28 송고
2017.4.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17.4.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자신이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사돈지간이라는 인터넷상의 유언비어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짜뉴스 공급원 어디일까요. 저의 사위가 이 전 의원의 아들이라며, 그래서 제가 MB의 사돈으로 가깝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저의 사위의 이종사촌 형수가 이 전 의원님의 딸"이라며 "사돈? MB정부에서 저를 감옥보내려고 저축은행 비리로 엮었지만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받았다. 저는 후보가 아니다. 그런 정도에 제가 꺾일 사람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김유정 선대위 대변인도 논평을 내 "유언비어 유포에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SNS에 박 위원장의 사위가 이 전 의원의 아들이라는 유언비어가 무차별로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지적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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